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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생돌쭌
下 心 (하심)
"마음을 내려 놓는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광주에서 이름 석자만 대면 알 수 있는 유명한 할머니 한분이 있었습니다.특히 '말'이라면 청산유수(靑山流水)라 누구에게도 져 본적이 없는 할머니였다고 합니다.이를테면 말빨이 아주 센 할머니였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 똑똑한 며느리가 들어가게 됩니다.그 며느리 역시 서울의 명문 대학교를 졸업한 그야말로 '똑소리'나는 규수였습니다.그래서 이웃에 많은 사람들이 "저 며느리는 이제 죽었다!"라며 걱정했습니다.그런데 어쩐 일인지 시어머니가 조용했습니다. 그럴 분이 아닌데 이상했습니다.그러나 이유가 있었습니다. 며느리가 들어올 때 시어머니는 벼르고 벼렸다고 합니다.며느리를 처음에 "꽉 잡아놓지 않으면 나중에 큰일이 난다!"라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처음부터 혹독한 ..
좋은글(いいぶんしょう)
2024. 12. 5.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