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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생돌쭌
시계의 하소연
프랑스의 속담에 "풀을 베는 사람은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의 뜻은 농부가 풀을 벨때 들판의 끝을 쳐다보면주눅이 들어서 풀을 다 베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시계가 아파서 병원엘 갔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삶이 너무도 따분했기 때문입니다. 그 따분함 때문에 숨이 막혀 미쳐서 곧 죽을것 같았습니다. 시계는 의사에게 자신이 병이 난 이유를 절망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1초에 짹각을 한번 해야 하는데 1분이 60번, 1시간이면 3.600번,하루면.. 그리고 한달, 1년을 똑같이 짹각 할려니 계산조차 하기힘든 엄청난 고달픔이 엄습해 온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의사는 시계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1초에 짹각을 몇번 하십니까"? 그러자 시계는 "한번요"..
좋은글(いいぶんしょう)
2025. 1. 3.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