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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생돌쭌
내탓 과 네탓
가톨릭의 고백송에는'네 탓'이 없습니다. 오직 '내 탓'뿐입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불가에서도 모든 것이 제 마음 탓이라 가르칩니다 '내 탓' 과 '네 탓'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별자리들 사이만큼이나 서로 멉니다 내 것과 네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내 탓과 네 탓도 구별하지 못합니다. '네 탓'은 물론이고 '내 탓'도 모두 '네 탓'이 됩니다. 내 책임은 항상 그럴 듯한 핑계 속에 숨어 버리고 언제나 남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길게 남습니다. 사람이 가장 하기 어려운 말이 "내가 잘못 했습니다"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분명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신뢰와 존경을 받을만한 인격자입니다. 여는 야의 탓을, 야는 여의 탓을, 정치인은 언론 탓, 언론은 정치 탓..
좋은글(いいぶんしょう)
2025. 1. 11.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