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생돌쭌
벌과 파리의 장.단점 본문
몇 마리의 벌과 파리를 병속에 함께 집어넣고
바닥을 창쪽을 향해 뉘여 놓으면 어떻게 될까?
밝은 쪽으로 가면 출구가 있다는 것을 잘 아는 똑똑한 벌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바닥에서만 출구를 찾다가 끝내는 지쳐서 죽게 된다.
그러나 벌만큼 똑똑하지 않은 파리는 종횡무진 날아 다니다가
채 2분도 안돼서 병의 주둥이를 통해 나가버린다.
그렇다면 벌과 파리 중에서 지능은 벌이 높은데,
왜 이런일이 발생하는 걸까?
벌은 가장 밝은쪽에 출구가 있다고 생각하고
너무 논리적인 행동을 고집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것이 화근이 되고만 셈이다.
그런데 지능이 떨어지는 파리는 빛의 방향 같은 것은 고려하지 않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출구를 발견하고 자유로운 몸이 되는 것이다.
이 에피소드는
톰 피터스(Tom Peters)와 로버트 워터먼(Robert Waterman)이
1982년 저서 초우량 기업의 조건(In Search of Excellence)에 나오는 내용으로
환경이 바뀌었을 때 과거의 경직된 사고와 고정관념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보여준다.
좋아하든 싫어하든 세상은 현기증이 일어날 만큼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과거의 논리나 성공방식을 고집하다가
벌과 같은 신세가 될 것인가,
아니면 기존의 논리와 관행을 뛰어 넘는 파리가 될 것 인가에 대한 선택이 남아있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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