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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생돌쭌
판사와 두 도둑 이야기 옛날에 두 도둑이 재판을 받으러 판관 앞에 끌려왔다.한 도둑은 소를 훔친 소도둑이고, 다른 도둑은 닭을 훔친 닭도둑이었다.소 한마리 값은 천 냥이고,닭 한 마리는 한 냥이었다.간단한 도둑질 사건이라 판관은 쉽게 판결을 내릴 수 있었다. 그런데 평소 판관과 가깝게 지내던 소도둑은 자신을 잘 봐 달라고판관에게 8번에 걸쳐 8,000냥을 손에 쥐어주는 바람에, 재판이 있는 날 고민을 하던 판관은 먼저 닭도둑에게 물었다.피고는 어떻게 닭을 훔쳤나? 닭도둑은 "대문이 열려 있어 한 마리 잡아 나왔습니다" 했다.그러자 판관은 "닭이 크게 소리 낼 텐데 어찌 잡았나?"닭도둑은 "닭이 소리를 내기에 모가지를 꽉 잡고 숨을 못 쉬게 해서 잡았습죠" 판관은 소도둑에게 물었다."피고는 어떻게 소를 ..
부부가 함께 살아간다는 것서로를 깊이 사랑해 결혼에 이른,두 사람이 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서로를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이 희미해지고같이 살아도 마음은 멀어진 것처럼느껴질 때가 있습니다.사랑하는 마음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마음을잃지 않아야 합니다.오래 함께 살아온 부부들은 말합니다.'결혼생활은 원수를 사랑하는 것과 같다.'그만큼 결혼에는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는뜻입니다.어느 순간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상대가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고,그 기대가 어긋날 때마다 조금씩 서운한마음이 쌓여갑니다.하지만 진짜 사랑은, 기대하기보다먼저 마음을 건네는 것입니다.결혼생활은 사회생활처럼서로에게 예의를 갖추고,마음을 주고받는 시간이 필요합니다.그 대화는 마치 멈추지 않고흐르는 강물과도..
무엇이 보입니까?한 회사가 경기 불황으로매출이 급감해 위기에 처하고 말았습니다.직원들은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한 마음에희망을 잃고 낙담했습니다.어느 날 회사 사장이 전 직원을한 자리에 불러 모았습니다.사장은 하얀 수건에 검은 점을 하나 찍은 수건을보여주면서 물었습니다."여러분 무엇이 보입니까?""검은 점이 보입니다."모든 직원의 한결같은 대답에사장이 힘 있게 말했습니다."검은 점만 보지 말고그 검은 점 이외에는 모두 흰색이 아닙니까?우리의 어려움과 실패는 이 검은 점 하나에 지나지 않습니다.검은 점만 빼고는 모두 흰색이며 그것을 빼고는모두 가능한 일들입니다!"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사람들은'어려움'에만 집중합니다.그리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을 거듭하다좌절의 늪에 빠지곤 합니다.그러나 그 어려움은 사..
나처럼 살지 말아라아빠는 아들을 볼 때마다 답답합니다.'나처럼 살면 안 되는데...''나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는데...'그런 아빠 마음도 모르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같지 않아 속이 상합니다.오늘도 아들은 아빠를 볼 때마다 숨이 막힙니다.애를 쓰고 공부를 해도 아빠의 기대에는항상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때로는 너무 힘들어 안 좋은 생각을할 때도 있었습니다."너는 제발 나처럼 살지 마!""너는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살면서 가끔 자녀에게 이렇게말한 적 있지 않나요?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세상살이의고달픔을 느끼다 보면 종종 아이들에게'나처럼 살지 말라'는 말을푸념하듯 하게 됩니다.하지만 '자신의 삶을 실패'라고 여기고,'자신처럼 살지 말라'고 얘기하는 부모를 바라보는아이들의 마음은 ..
삶의 3사 3걸 3기 3사란?"첫째"가 인사입니다.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인 인사는 내가 먼저할 때 기쁨은 배로 증가됩니다.둘째"는 감사입니다.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불평과 불만의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셋째"는 봉사입니다.섬기는 일은 섬김을 받는 일보다 더 자유로우며 기쁨과 행복 사이를 왕래하게 됩니다. 3걸이란?첫째"는 좀 더 잘할 걸.한 순간만 지나도 후회하게 되는 것입니다.둘째"는 그럴 걸.좀 더 나누어 줄 걸.좀 더 사랑할 걸.미리 찾아갈 걸.많이 칭찬해줄 걸.해야하는 말을 하지 아니함에서 오는 후회의 말과 마음입니다.셋째"는 참을 걸.조금만 참으면 되는데 참지 못해 행하는 숱한 일들에 대한 후회입니다. 3기란?첫째"는 버리기입니다.마음의 욕심도 버리고 물건도 정리하고 간결하게 살아야 ..
그냥 아름답게 사는 것 '주는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은, '알아주는 것' 입니다. 누군가가 내 마음을 알아주면 세상은 그런대로 살만 합니다. 알아달라고 하면 관계가 멀어지지만,알아주려고 하면 관계가 깊어 집니다.알아 달라고 하면 섭섭함을 느끼지만,알아주려고 하면 넉넉함을 느낍니다. 행복은 '알아 달라는 삶'에는 없고'알아 주는 삶'에는 있습니다. 우리가 산에 가면가끔 한적한 곳에 혼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을 봅니다,그 꽃은 보는 사람이 없어도아름답게 향기를 날리며 피어 있습니다. 미모 경쟁도 하지 않고,향기 경쟁도 하지 않고,그냥 혼자 아름답게 핍니다. 삶의 목표는 '남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그냥 아름답게 사는 것' 입니다.(모셔온 글) 누군가를 알아주며 그냥 아름답게 사는주말이 되시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