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법칙

                                                                                             

 

 
'1:2:3'의 법칙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다 보니
주변에서 말을 잘하는 비결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럴 때마다 내가 제일 먼저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1:2:3'의 법칙이다.

하나를 이야기했으면 둘을 듣고
셋을 맞장구치라는 뜻이다.

맞장구는 내가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음을 드러내고,
둘 사이의 대화에 깊은 유대와
공감의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도와준다.

'하이파이브'를 기억하자.
서로의 손바닥이 "짝!"하고 경쾌하게 맞부딪히는 것,
그것이 바로 대화의 맞장구이다.

-  이숙영의《맛있는 대화법》중에서  -


대화란 두 사람 사이에 놓는 소통의 다리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 정도 사랑도 그 곳을 통해 왕래합니다.

그러므로 꼭 있어야 할 통로가 막히면
부부 사이도, 연인사이도 친구사이도 문제가 생깁니다.

무대 위에 공연을 보며 힘찬 박수를 보내는 까닭은
그 출연자의 성공적인 공연을 돕는 아름다운 조력입니다.

마찬가지로 서로의 성공적인 대화가 이루어지려면
나는 조금 말하고 상대가 더 말을 많이 할 수 있게
기회를 주고 상대의 말을 경청하여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며
긍정적인 반을을 보이는 것이 효과적인 대화의 기술입니다.

 

-고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