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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생돌쭌
당신 덕분에 오늘도 따뜻합니다덕분(德分)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덕을 나눈다는 의미로 '베풀어 준 은혜나 도움'으로풀이됩니다.그리고 '덕분'은 실생활 속에서'행복을 나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기쁨을 나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덕'과 반대의 뜻을 가진 단어로는'탓'이라는 단어가 있는데주로 부정적인 현상이 생겨난 까닭이나원인을 뜻합니다.특히 '탓'이라는 단어에는원망의 의미가 있기도 하고불평이나 핑계의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덕분에'라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내 주변에는 좋은 일이 가득하고,'탓'이라는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불행이 그림자처럼 따라붙습니다.말에는 힘이 있습니다.자신이 말한 대로 생각하게 되고,행동하게 됩니다.그중에서도 '덕분에' 이 단어는상대방의 수고와 배려를 인정해 주는 말이라서..
98세 어머니가 생의 끝자락에서아들에게 아주 조용히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다음 생이 있다면, 엄마는 네가 키우는 강아지가 되고 싶다.너는 문을 열고 강아지를 보면 그렇게 환하게 웃잖아.그런데 엄마를 보면 늘 아무 표정이 없더라.엄마가 강아지보다도 못한 거지.” 젊었을 때 어머니에게 아들은 전부였습니다. 남편은 일찍 세상을 떠났고,어머니는 혼자서 아들을 키웠습니다. 힘들어도 버텼고,서러워도 참았습니다.자기 것은 늘 뒤로 미뤘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늙고,혼자 밥 먹는 것도 힘들어지고,누군가의 손이 필요해졌을 때. 아들은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셨습니다. 어머니는 낯선 방에서 매일 창밖을 봤습니다.햇빛을 본 게 아니었습니다.집이 있는 쪽을 보고 있었습니다. 혹시 아들이 와서“엄마, 집에 가자”이 한마디 해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