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생돌쭌

토끼몰이 본문

친구(FRIEND.ともだち)

토끼몰이

고운남 2009. 12. 18. 14:44

 

 

약 37년년 전의 일이다.

초등학교 시절,

눈이 많이 오면 학생들은

몽둥이를 한 개씩 만들어 들고

선생님은 배구네트를 걷어들고

동네의 개들을 앞세우고

친구들과 학교 뒷산에 올라

토끼몰이를 했다.

토끼을 많이 잡아오는 날에는 

마을사람들과 선생님이 모여

잔치를 벌였다.

'친구(FRIEND.ともだ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고의인생자산은 돈이아니다  (0) 2009.12.21
신년회  (0) 2009.12.20
우리서로 기쁜사람이되자  (0) 2009.12.14
우정은 길과 같아서  (0) 2009.12.14
친구  (0) 200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