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생돌쭌
허풍 본문
<허풍의 절정>
경제 한파로 매기(買氣)가 없자.
부동산 중계인들은 단 한건이라도
올리려고 눈에 불을 켰다.
그날도, 역시 집을 보러온 부부에게
갖은 말과 애교를 부려가며 허풍을 떨고 있었다.
"이 동네는 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공기가 신선하고 깨끗하죠?
그래서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절대로 병에 걸리지 않아요.
그러니 죽은 사람이 없답니다.
어떠세요? 계약?"
바로 그때 장례 행렬이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너무 황당한 중개인 하지만 그는 침착하게 행동했다.
그리고는 한숨을 한번 내쉬며 말햇다.
"쯧쯧쯧....
가엾은 의사선생님 환자가 없어 굶어 죽다니."
<변호사의 계획>
미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에 보낼 전문가를 인터뷰 하고있었다.
문제는 단 한 명만 갈 수 있고, 일단 가면 돌아올 수 없다는 것,
첫번째 지원자는 '엔진이어' 였다.
"화성에 가는 대가를 얼마를 받겠습니까?"
"100만원만 달라요, 돈은 모교 라이스 대학에
전액 기부하고 싶습니다."
두번째 지원자는 '의사'였다,
"200만원만 달라요,100만 달라는 가족에게
100만 달라는 의학연구 발전을 위해 남기고 싶습니다."
마지막 지원지는 '변호사'였다.
"저는 300만 달라요."
100만 달라는 당신한테,
100만 달라는 내가,
100만 달라는 첫번째 지원한 '엔진이어'를
화성으로 보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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