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생돌쭌
쯔나미(つなみ) & 쓰나미 본문
쓰나미
つなみ
[tsunami, 津波]
해안(津)을 뜻하는 일본어 쓰(tsu)와 파도(波)의 나미(nami)가 합쳐진 말로, 지진 해일로 번역된다.
산더미 같은 파도가 해안을 덮치게 되는 지진 해일은 보통 해저에서 지진이 발생하거나 화산이 폭발할 때 거대한 지각이 함몰되면서 발생한다. 쓰나미는 인도양과 태평양에 가장 많이 출현하는데, 태평양에 인접한 일본에 이와 같은 지진 해일의 피해가 잦았기 때문에 일본어로 쓰이고 있다.
2004년 12월 26일 현지 시간으로 오전 7시 59분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1620km 떨어진 북 수마트라 서부 해저 40km 지점에서 발생한 쓰나미는 인도ㆍ태국ㆍ인도네시아ㆍ스리랑카 등을 강타, 수십만 명의 사망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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