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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생돌쭌
199대 1의 승리자파격적인 진급을 하고 현지에 부임한 이순신은당시 경상 좌수사 박홍, 경상 우수영 원균, 전라 우수사 이억기,그 울타리에 전라 좌수영 절도사로 왔다.예나 지금이나 군대 조직에서 파격적인 계급장을 달고 내려온 장수를 보고순순히 인정하고 가만 있었을 리는 없는 것이다.1597년(정유년) 2월 원균의 모함으로 이순신은 한산통제영에서 체포된다.한양으로 압송되어 국형장이 열리고선조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문무백관 200명 모두가"이순신은 역적이오니 죽여야 마땅하옵니다." 외친다.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읍조하며 임금(선조도 속으로는 동조 함)을 압박하고 있으니 이순신을 발탁해주고 7계급 파격 진급에 힘을 써준 유성룡까지도"공은 공 사는 사라고 하며 이순신을 죽여야 한다는 문무백관들의 의..

성공은 반복의 힘중국 명나라 때, 여진족 침입을 막기 위해만리장성을 증축하기로 했습니다.당시 만리장성 동쪽 끝에 있는 산해관(山海关)은많이 허물어져서 복원이 시급한상태였습니다.그곳에는 '천하제일관(天下第一关)'이라는유명한 현판이 있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편액 중 '일(一)'자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흐려져 버린 상태였습니다.황제는 산해관의 현판을 원래 모습대로복구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서예 명인들을모았습니다.많은 서예가가 모여 글씨를 써보았지만,그들은 모두 '천하제일관'의 글씨를원래의 느낌처럼 쓰지 못했습니다.황제는 누구든 글자에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후한 상금을 내리겠다고 공언했지만,결국 선발된 사람은 산해관 옆 객잔에서일하는 심부름꾼이었습니다.이 사람은 유명하지도,특별한 훈련을 받은 것도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