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생돌쭌
간지 본문
일본어입니다.
간지[感じ](かんじ)
乙おつな~ 멋진 느낌
あたたかい~ 따뜻한 느낌
まふゆのような~ 한겨울 같은 느낌
~のいい子こ 인상이 좋은 아이. 순우리말에도 ‘간지다’라는 말이 간드러진 멋이란 뜻으로 쓰였고, 경북사투리로 강아지를 부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원래 일본 옷을 파는 의류매장에서 일본 옷을 설명할 때 입으면 간지난다 등의 표현을 쓰던 것이 일본패션 사이트에서 쓰였고, 2002년 경부터 인터넷에 회자되면서 ‘멋있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옷을 멋있게 입는 여자란 뜻으로 2003년 ‘간지녀’란 말이 나왔죠.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거의 패션 용어 수준이었습니다만, 빅뱅의 멤버 권지용이 멋지다란 뜻으로 ‘간지용’이란 말이 2008년에 나오더니 드디어, 노무현 대통령의 담배 피는 사진에서 비롯된 멋진 모습이란 뜻으로 2009년에 ‘노간지’란 말이 돌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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