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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대화' 하라

고운남 2025. 2. 16. 08:46

늘 '대화' 하라

 

미국인 최초의 여성 노벨 평화상 수상자 제인 아담스는

사회개혁가이자 평화운동가로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녀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먼저 사회복지 기관 '헐 하우스'를 건립하여

여성, 이민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을 위해 싸웠습니다. 

또한 빈민들이 단순히 먹고사는 것에 대한 문제 이상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거기에 아동의 교육과 환경문제를 개선하고자 아동 노동 폐지, 가정 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가게를 한 시간 늦게 열더라도 자녀와 대화하십시오. 

오븐 속 음식이 타는 것, 가게 문을 일찍 열어 수입이 조금 더 느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자녀와의 대화입니다."

취약 계층 가정은 부유층에 비해 삶의 여유가 없고 그것이 대화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더욱더 그 상황을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던 그녀는 자녀들과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녀, 배우자 그리고 이웃과 대화를 하십시오.

우리는 대화를 통해 희망과 행복이라는 씨앗을 우리의 마음속에 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대화'는 오해의 불씨를 종식시킬 뿐만 아니라 성숙한 관계로 이끄는 필수 요소입니다. 

한편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라는 생각으로 오히려 대화가 줄어드는 가정에서도 대화는 절대 필요합니다. 

가족이라도 말하지 않으면 절대 이해할 수 없으며

화목한 가정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대화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

삶은 부메랑이다. 
우리들의 생각, 말, 행동은 언젠가 틀림없이 되돌아온다. 
그리고 정확하게 우리 자신을 그대로 명중시킨다. 
말에는 창조의 힘이 숨어 있다. 
원하는 것을 말하고 또 말하라. – 플로랑스 스코벨 쉰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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