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생돌쭌
짝짝이 구두의 교훈 본문
“너의 구두 끝을 뾰족하게 만들까?
동그랗게 만들까?”
이것은 美國의 제 40대 大統領을 지낸 ‘로널드 레이건’이 어렸을 때,
새 구두를 맞추려고 찾아간 그에게 구두제작공이 한 질문(質問)이었다.
그때 ‘레이건’이 결정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자 구두 제작공이 다시 말했다.
“지금 결정을 할 수 없으면 며칠 동안 잘 생각해서 결정 후, 다시 찾아오너라.”
며칠 뒤 ‘레이건’은 길에서 우연히 그 구두 제작공을 만났다.
“너의 구두 끝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결정했느냐?”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며칠 후, 너의 구두를 찾으러 오너라.
내가 너의 구두를 내가 만들어 놓을 테니까.”
며칠 후 레이건은 새 구두를 찾으러 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너무도 놀라 할 말을 잃어버렸다.
구두제작공이 내 놓은 구두는 한 짝은 뾰족하고
다른 한 짝은 둥글게 만들어 놓은 짝짝이 구두였다.
그때 그 구두제작공이 “너는 이 구두를 통해서 무언가 중요(重要)한 것을 배워야할 것이다.”하며 다음의 말을 일러주었다.
“너는 너의 일을 너 스스로 결정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너 대신 너의 일을 결정할 것이고,
그 결정은 절대 너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다.”
‘레이건’은 지도자(指導者)가 지닐 지혜(知慧)를 가르쳐준
그 구두 제작공의 놀라운 재치와 유머를 평생 잊지 않고 늘 고마워했다.
결정(決定)을 미루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결정을 미루면 누군가가 대신 그 결정을 해버릴 것이고,
그 결정은 결정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여러분에게는 절대 도움이 되지 않을 결정일 것입니다.
(옮긴 글)
지도자는 늘 어려운 것을 결정하고,
그 결정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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