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생돌쭌
올해의 사자성어 본문
밀운불우(密雲不雨)와 화이부동(和而不同) 교수신문이 뽑은 2009년 사자성구(四字成句)였다. 밀운불우는 잔뜩 낀 구름이 비가 되어 내리지 않음이다. 여건은 조성되었지만 성사는 없는 안타까움의 표현이었다. 화이부동(和而不同)은 군자의 사귐은 조화롭다. 그러나 의를 굽혀서까지 하나가 되지는 않는다. 군자는 和而不同하고 소인은 同而不和(동이불화)한다. 군자지쟁(君子之爭), 다퉈도 군자처럼 예의와 품위를 지키고 정도를 가라는 충고였다. 자기기인(自欺欺人)과 방기곡경(旁岐曲徑) 2010년 성구다. 전년 후속타(後續打)다. 자기기인은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임이다. 남을 속임은 자신을 속임이다. 방기곡경은 꼬불꼬불한 여러 갈래 길이다. 정도(正道)를 걷지 않고 사도(邪道)를 고집함이다. 일을 순리대로 타결하지 않고 억지로 밀어붙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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