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생돌쭌
어차피 가야할 길이라면 웃으면서 걸어야지 본문
▶ 어차피 가야할 길이라면 웃으면서 걸어야지
톨스토이는 인생을 苦海라고 했다.
어떤 이는 고추보다도 맵디맵고
쓴 간장보다도 더 쓰다고 했다.
살아온 길을 뒤 돌아 보면
가시밭길을 맨 발로 걸은 흔적도 보이고
꽃피고 새우는 동산에 앉아 있던 사진도 보인다.
추억은 아름답다, 지난 일들이 어제같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데 나이라는 잣대로 재보면
끌고 온 그림자가 꽤나 길기도 하다.
남은 세월 웃으면서 살자
기쁠 때는 목젖을 드러 내놓고 통쾌하게 웃고
즐거우면 온 몸을 흔들어 유쾌하게 웃고
슬픔이 강물처럼 밀려 올 때는 시니칼하게 웃고
가슴에 불길이 일듯이 화가 날 때는 하늘을 보고 배시시 웃자
인생은 生老病死라고 했던가?
병이 든다는 것은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깔린 게다
병들어 마음이 아프다는 노래를 부르지 말자!
진심으로 마음 아파하는 이는 몇 명뿐
대다수는 그 노래 듣기를 싫어한다.
가로등 불빛에 속살을 간간이 보여주면서
겨울비가 밤새도록 추적추적 내린다.
빗속을 헤치면서 갑자기 나타난 선배가 묻는다.
“야! 인생살이가 어때?.”
“형! 살만한 값어치가 있어.”
삶의 실체는 손으로 잡을 수가 없다.
살아 있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을 뿐
그래 맞아, 인생은 一場春夢이야
살아 있는 동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따듯하게 보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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