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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

고운남 2025. 9. 19. 09:46
척박한 땅



오래전 어느 척박한 땅을 개간하던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 땅은 돌멩이와 잡초가 가득한 땅이었습니다.
사람이 그 돌을 일일이 곡괭이와 손으로 골라내야 하는
정말 쓸모없는 땅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농부에게 걱정이 되어
충고하듯 말했습니다.

"그 돌밭을 언제 개간하려고 그러는지.
설령 개간을 한다고 해도 그 땅은 토질이 안 좋아서
농사짓기도 정말 힘들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비료가 있습니다.
그 비료를 쓰면 척박한 이 땅에서도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돌밭을 개간하는 농부를 걱정하면서도,
도대체 어떤 비료를 쓰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 척박한 그 땅의 개간을 마치고,
작물을 키워 풍성한 수확을 하였습니다.

마을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농부에게
조용히 물었습니다.

"이보게, 나에게도 그 특별한 비료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나."

"아! 제가 쓴 비료가 뭐냐고요? 별거 아닙니다.
'나는 이것쯤은, 충분히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이 특별한 비료입니다."





우리는 간혹 삶을 살아가면서 좌절하고 낙심하는데
자신감은 그런 삶을 희망으로 이끌어줍니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든지 부끄러움보다
자신감을 가진다면 당신을 성공으로 가는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끝까지 굳세게 밀고 나가라.
– 로잘린 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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