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를 맞으며 / 용혜원
La Pioggia(비)-Gigliola Cinquetti
비 / 펄 시스터즈

촉촉히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얼마만큼의 삶을 내 가슴에 적셔왔는가 생각해 본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인가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허전한 마음으로 살아왔는데
훌쩍 떠날 날이 오면 미련 없이 떠나버려도 좋을 만큼 살아 왔는가?

봄비는 가을을 위하여 있다지만 가을비는 무엇을 위하여 있는 것일까

싸늘한 감촉이 인생의 끝에서 서성이는 자들에게 가라는 신호인 듯한데

온몸을 적실만큼 가을비를 맞으면
그 때는 무슨 옷으로 다시 갈아입고 내일을 가야 하는가? (*)

La Pioggia(비)-Gigliola Cinquetti
Sul giornale ho letto che il tempo cambiera’ le nuvole son nere in cielo e che i passeri lassu’ non voleranno piu’ chi sa perche’
눈물같은 비가 눈물같은 비가 긴 긴날 흐느껴 울어도 빛나는 태양 빛나는 태양이 가리워도
정다운 님 마주보며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Io non cambio mai no non cambio mai puo’ cadere il mondo ma, ma che import!!!!!!!!!!!a a me
라 피오쟈 너와 나의 가슴속의 사랑을 라 피오쟈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가리고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사랑의꽃 피워보자

La pioggia non bagna il nostro amore quando il cielo e’ blu. La pioggia la pioggia non esiste se mi guardi tu. Butta via l’ombrello, amor, che non serve piu’ non serve piu’, se ci sei tu.
눈물같은 비가 눈물같은 비가 긴 긴날 흐느껴 울어도 빛나는 태양 빛나는 태양이 가리워도 정다운 님 마주보며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불타는 너와 나의 가슴속의 사랑을 우산속에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가리고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Il termometro va giu’ il sole se ne va l’inverno fa paura a tutti ma c’e’ un fuoco dentro me Che non si spegnera’ lo sai perche’
우산속에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가리고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가슴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 피어나 행복이 오네

Io non cambio mai no non cambio mai puo’ cadere il mondo ma, ma che import!!!!!!!!!!!a a me puo’ cadere il mondo ma, ma che import!!!!!!!!!!!a a me
라 피오쟈 너와 나의 가슴속의 사랑을 라 피오쟈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가리고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사랑의꽃 피워보자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사랑의꽃 피워보자
La pioggia non bagna il nostro amore quando il cielo e’ blu. La pioggia la pioggia non esiste se mi guardi tu. Butta via l’ombrello, amor, che non serve piu’
눈물같은 비가 눈물같은 비가 긴 긴날 흐느껴 울어도 빛나는 태양 빛나는 태양이 가리워도 정다운 님 마주보며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불타는 너와 나의 가슴속의 사랑을 우산속에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가리고 가슴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 피어나 행복이 오네

비 / 펄 시스터즈
눈물같은 비가 눈물같은 비가 긴 긴날 흐느껴 울어도
빛나는 태양 빛나는 태양이 가리워도
정다운 님 마주보며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라 피오쟈 너와 나의 가슴속의 사랑을
라 피오쟈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가리고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사랑의꽃 피워보자
눈물같은 비가 눈물같은 비가 긴 긴날 흐느껴 울어도
빛나는 태양 빛나는 태양이 가리워도
정다운 님 마주보며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불타는 너와 나의 가슴속의 사랑을
우산속에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가리고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우산속에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가리고
하염없는 빗속을 걸어가자
가슴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 피어나 행복이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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