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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물처럼 사는게 현명한 삶(노자)

고운남 2011. 2. 8. 20:17

 

[물처럼 사는 것이 현명 삶(노자)]

물처럼 사는 것이 현명한 삶이다.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벼 이삭을 키우고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풀어준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무너뜨린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모나지 않고 유연하게
다양한 사람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정의 앞에 주저하지 말고 용기 있게 대처하며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겸손 하게
자기 자신을 낮추는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

- 모셔 온 굴 ( 작자 미상 ) -


물이 있어야 이 지구 상에 모든 생명체가 존재합니다.
우리의 인간도 몸의 7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물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생명의 근원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자리에 있으면서도 한 없이 겸손하고
낮은 곳으로만 자리하려고 애쓰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자기를 고집하지 않고 주변의 여건에 따라
변신을 해주어 조화를 이루는 일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필요할 때에는 막강한 힘들 발휘하여
세상을 바꾸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 모습도 있습니다.

우리의 지도자들이 이런 물이 지닌 특성을 닮아가면
훨씬 더 격조 높은 리더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이즘헤어
글쓴이 : parksa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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