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질을 해서 바늘이 입 주위에 박히도록 하는 것을 뜻하는 일본말 아와세(合せ : あわせ)를 우리나라에서 멋대로 잘못 부르고 있는 경우다. 일본말 아와세의 사전적 의미는 ‘맞춘다’의 명사형인 ‘맞춤’이다. 일명 스트라이크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우리말로는 ‘챔질’이라고 하는 게 가장 적당하다. - 사용예 : “큰 바늘을 써야 아오시가 잘된다” 큰 바늘을 써야 챔질에 성공할 수 있다는 말로, 이는 “큰 바늘을 써야 챔질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하거나 “큰 바늘을 써야 헛챔질을 줄일 수 있다”로 해야 한다.